보통은 휘발유나 경유를 연료로 하는 차를 운전하기 때문에 lpg차량에 대해 아는 바가 적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lpg차량 일반인 구입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lpg차량 연비도 궁금합니다.
5년 이하의 lpg차량은 복지카드가 있는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lpg차량을 타는 사람은 모두 장애인이거나 국가유공자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초 등록일로부터 5년이 넘으면 lpg차량 일반인 구입가능합니다. 중고로 일반인에게 매매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lpg차량은 중고 거래시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런 lpg차량은 지구 환경을 생각할 때 더 규제가 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세먼지 감소가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지 않는 lpg차량은 이득이죠.
실제로 lpg차량 수요 확대를 위하여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고 lpg차량이 4년 만에 증가세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바로 올해 1월부터 5년 이상된 lpg차량을 일반인에게 판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논의되고 있는 개정안에선 lpg차량 등록 후 5년이 아닌 3년이 지난 차량에 대해 일반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더욱 규제 완화가 될 예정입니다.
지금껏 lpg차량은 택시와 렌트카 위주였습니다. 일반차량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뿐이었죠. lpg차량 일반인 구입가능한 차종은 경차 모닝 바이퓨얼과 7인승 이상 RV차량이 있습니다.
이 7인승 이상 RV 차량 역시 5인승 이하 RV로 확대되어 출시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lpg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lpg차량은 디젤 차량 대비 1/48 수준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환산화물은 1/6 수준으로 유해배기가스가 적은 저공해차입니다.
그럼에도 lpg차량에 lpg차량 일반인 구입가능 대한 규제는 우리나라뿐이라고 하니 시대의 흐름에 뒤쳐진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lpg차량 연비는 얼마나 될까요? 아무리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lpg차량 연비가 낮다면 곤란하니까요. 초록창에 검색한 결과 준준형인 카렌스 기준 8.4~14.9km/l 입니다.
분명 휘방유나 경유를 연료로 하는 일반 차량 대비 연비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힘도 좀 딸리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환경을 생각한다면 lpg차량이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lpg차량 일반인 구입가능에 대한 규제는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lpg차량 일반인 구입가능의 폭도 더 넓어질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엔 lpg차량과 전기차만 존재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